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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불평등 경제 - L’economie des inegalites (커버이미지)

    불평등 경제 - L’economie des inegalites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토마 피케티 지음, 유영 옮김, 노형규 감수
    • 출판사마로니에북스
    • 출판일2015-10-11

    불평등 경제 - 토마 피케티 지음, 유영 옮김, 노형규 감수저자 토마 피케티는 불평등이 부분적으로라도 가족이나 행운에 의한 초기부존재산(dotations initiale..

  • 스페인 셀프 트래블 - 꽃보다 할배 여행지 기념 특별 할인 (커버이미지)

    스페인 셀프 트래블 - 꽃보다 할배 여행지 기념 특별 할인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김은하 지음
    • 출판사상상출판
    • 출판일2015-10-11

    스페인 셀프 트래블 - 김은하 지음'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시리즈. 감성과 정보를 모두 갖춘 스페인 가이드북이다. 2010년 스페인에 살아 보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스페..

전자책목록

전체 40건(3/4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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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스킷 철학 - 쿠키보다 가볍고 스낵보다 무거운 철학에세이 (커버이미지)
    [인문]비스킷 철학 - 쿠키보다 가볍고 스낵보다 무거운 철학에세이
    • 박윤아 지음
    • 반달뜨는꽃섬
    • 2024-04-25

    비스킷 철학은 그 자체로 유쾌한 비유를 활용하여 철학적 주제를 탐구하는 경험적인 작품입니다. 제목에서 암시하듯, 이 책은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가벼운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무겁고 복잡한 학문적 용어나 개념을 피하며, 독자에게 가벼운 이해와 즐거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간결한 언어와 일상적인 상황을 통해 복잡한 철학적 주제를 설명하며, 독자를 생각하게 만들고 자신의 삶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갖추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삶의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고찰을 제공하면서도, 철학을 접하기 어려운 독자들에게 접근 가능한 형태로 제시합니다. 이 책은 가벼운 톤을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적인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데 성공합니다. \"쿠키보다 무겁고 스낵보다 가벼운 비스킷 철학\"은 철학을 접하는 초보자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독자들에게 철학적 사고의 문을 열어줄 것입니다.이 책은 가볍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철학에 대한 관심을 자극하고 일상생활에서 철학적 관점을 적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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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 IT시대의 필수 교양서 (커버이미지)
    [컴퓨터/인터넷]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 IT시대의 필수 교양서
    • 최원영 지음
    • T.W.I.G(티더블유아이지)(주)
    • 2024-04-25

    IT 시대의 필수 교양서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컴퓨터로 일을 합니다. 또 음식점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가상현실에서 게임을 즐깁니다. IT는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 곳곳을 IT가 점령하고 있고, 그 속도는 계속해서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IT를 모르고선 세상을 이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이 책은 비전공자를 위한 \'IT 기초 문법서\'로, 한 번쯤 들어봤을 프로그래밍 언어, 운영체제, 네트워크, API, JSON, 데이터베이스, 이미지 처리,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깃(Git), 디자인 이슈 등 다양한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복잡하게 얽혀 있어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각각의 지식들을 친숙한 이야기로 쉽게 풀어냄으로써 IT 산업의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직장인 말고도 이 책이 꼭 필요한 사람들이 또 있습니다. 바로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코딩 교육을 시킵니다. 그런데 이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녀가 개발자가 될 것이 아닌 이상, 파이썬이든 C언어든 하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마스터하는 건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계속해서 탄생하고 있으니까요. 중요한 건, 네트워크 / 클라이언트 / 서버 / API / 앱 / 웹 / 데이터 등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관계가 이어져 있는지 IT의 전체적인 큰 그림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개발자와 대화가 가능한 미래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무(코딩)를 공부하기 전에, 먼저 큰 숲을(IT의 큰 그림)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 역시 IT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그럼에도 충분한 깊이의 지식.쉽고 재미있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느 순간 개발자의 말들이 이해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아 그게 서버에서 이미지 URL을 보내줘야 하는데, API가 미완성인 것 같아요. JSON에 아이콘 URL만 빠져있네요.. 클라는 URL이 안 오면 기본값이 뜨게 해놨어요. 근데 제가 임의로 만들어서 좀 이상하게 보일 겁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완전히 이해하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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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뻔히 보여서 옆집 금쪽이도 이해하는 영문법 (커버이미지)
    [외국어]뻔히 보여서 옆집 금쪽이도 이해하는 영문법
    • 배강석 지음
    • 하움출판사
    • 2024-04-25

    영어 공부에는 왕도는 없다!그러나 효과적이고 좋은 길은 분명히 있다!《뻔히 보여서 옆집 금쪽이도 이해하는 영문법》은 영어 문법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쉽게 영어 문장 구조를 보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초 영문법 교재이다.문법 용어들을 이해하고 암기한 후에 눈으로 체크하면서 Yes/No 질문들에 답하면서 따라가다 보면 영어 문장 구조를 쉽게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 문법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 문법 수업이 어려운 분들, 문장 해석이 어려운 분들, 영어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 모두 《뻔히 보여서 옆집 금쪽이도 이해하는 영문법》을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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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는 게 만약 뜨거운 연주라면 (커버이미지)
    [문학]사는 게 만약 뜨거운 연주라면
    • 양윤미 지음
    • 학이사(이상사)
    • 2024-04-25

    약함을 동력 삼아 써내려 간 뜨거운 삶의 노래양윤미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아픔의 기억을 물기 가득한 언어로 채우고 있다. 후미진 구석까지도 정직하게 보여준다. 상처를 끄집어내는 과정은 고통스러웠으나 그 적나라한 진실 속에서 비로소 반짝 빛나는 진정성을 건져내었다. 시인은 말한다. “슬픔은 무엇보다도 값진 경험이자 자산이며, 내 삶에 주어진 가장 특별한 패”라고.외진 동네의 허름한 이층 주택. 좁고 긴 골목의 끝엔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집이 있다. 식구가 모두 모인 저녁에는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는 싸움이 벌어진다. 어린 시절의 시인은 술에 찌들어 대화가 되지 않는 인사불성의 인간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는 사실을 너무 일찍 깨닫는다. 사랑보다 분노를, 평안보다 불안을 먼저 배웠다. “출발지에서는 살림이 부서지고 맥주병이 깨지고 엄마 입술에서 가끔 피가 흘렀다 술에 취한 아비에게 나는, 그를 골탕먹이려고 태어난 멍청한 딸년이었다 단 하루도 푹 잘 수 없는 열 살은 출발할 수 없었다인생이란 경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나이에 맞게 달려야 하는 법 스무 번째 결승선에서 길을 잃었다 팔자 한번 더럽게 화려한 엄마가 사고로 죽어버렸고, 베트남 여자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 아비는 돈도 염치도 없었다 내 지갑을 빼앗아, 키워준 값을 정산했다집에서 기어 나와 수없는 담벼락을 기어 넘었다 손톱 빠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고시원에서, 늦어도 한참 늦은 출발을 했다 안 가면 병신 기권은 곧 죽음, 발톱 빠져라 달렸다 다시 자란 손톱은 기형이었다”(20쪽, ‘지각’ 중에서)사는 게 만약 뜨거운 연주라면유일한 노래가 되어 보려고수록된 시는 시인의 아픔에만 머물지 않는다. 같은 아픔을 겪고 살아온 우리 모두를 위한 위로곡이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시행착오이자 스스로를 일으키는 모두를 위한 위로다. 상처 입은 청춘의 골목에서 시인은 불협화음처럼 불공평한 세상의 건반을 벗어나려 했다. 온 힘을 다해 도망치다 도돌이표의 속삭임을 듣는다. 우리 모두 허무의 바탕에 빛나는 별, 빛나는 선율이라고.건반 위에서 자기만의 방식대로 춤을 출 수 있는 자존만큼 눈부신 자태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시인은 결핍과 약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렇게 시인의 바다는 더욱 넓어졌다. 세상의 폭력, 혐오, 오만을 대하는 날카로운 시어 사이사이 달달하게 아린 추억과 처음부터 벽은 없었다고 말하는 다정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유다.『사는 게 뜨거운 연주라면』은 여전히 서툴고 유약한 한 인간의 노래이다. 늦더라도 기권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사랑하기 힘든 날, 작은 친절이 필요한 날, 진심으로 다가갈 줄 아는 시인의 용기를 나눠받아 보는 건 어떨까. 삶이라는 연주에서 유일한 노래가 되어 보자고 말하는 진솔한 시가 뜨거운 응원으로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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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소한 것도 사소하지 않다 (커버이미지)
    [문학]사소한 것도 사소하지 않다
    • 송진환 지음
    • 학이사(이상사)
    • 2024-04-25

    시를 쓰고 묶어 시집 내는 일이 시인의 책무라 생각한다는 송진환 시인은 1982년부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여덟 번째 시집인 『사소한 것도 사소하지 않다』는 제목처럼 사소한 것을 사소하게 보지 않는 시인 특유의 소박하면서도 섬세한 서정이 느껴진다.4부로 나뉜 60여 편의 시는 삶의 현장에서 일상적이고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삼았다. 비둘기, 거미, 낡은 구두, 어둑한 골목과 우체국, 시장길 모퉁이 등을 소재로 한 시에는 평범하고도 한없이 무거운 생의 무게가 묻어난다. 하지만 시인은 그 현장에 휩쓸리지 않는다. 절제되고 담담한 문체로 서술하며 시에 리얼리티를 더한다.시집의 말미에는 작품 해설 대신 시인의 이전 시집 일곱 권에서 시제를 불러내 45년의 시간을 돌아본다. 시인은 긴 세월 동안 사소한 것들을 곱씹으며 숙명처럼 시에 삶을 녹여냈다. 시에서 느껴지는 시인의 통찰이 아프고도 생생한 것은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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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펜하우어의 내 생각이 맞다고 설득하는 기술 (커버이미지)
    [인문]쇼펜하우어의 내 생각이 맞다고 설득하는 기술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강현규 엮음, 김현희 옮김
    • 메이트북스
    • 2024-04-25

    자신의 주장을 방어하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대화법!상대방의 얼토당토않고 불가해한 이야기에 한 번쯤 말문이 막혀본 적 있을 것이다. 이런 순간, 이 책은 냉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위로를 건네준다. 쇼펜하우어는 대화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을 100명 중에 한 명도 찾기 힘들다고 말하며, 무지는 인간의 권리이기에 지금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평화를 얻기를 권한다. 평화를 진리보다 더 높은 가치로 여겼던 것이다. 하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단순하고 유치한 말싸움이 오가는 광경을 끊임없이 마주해야 한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상대에게 ’내 생각이 맞다고 설득‘함으로써 서로의 이해에 가닿을 수 있을까?이 책은 대화하는 사람들의 내면에 잠재된 인간 본성을 들춰냄으로써 인간의 오류를 예리하게 지적한다. 인간은 허영심을 만족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허영심에 상처를 입었을 때 가장 쓰라린 상처를 입는다. 쇼펜하우어는 이러한 불편한 진실이 대화에서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허영심을 충족시켜 기쁨과 유쾌함을 만끽할 수만 있다면 애초에 ‘누구의 주장이 옳은 것이냐’라는 문제는 크게 상관하지 않으며 부차적인 것으로 치부한다. 하지만 비록 현실이 그렇더라도 우리는 대화에 임할 때만큼은 진리를 높이 평가할 수 있어야 하고, 상대방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도 그것이 정당한 근거라면 기꺼이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 또한 진실이 상대측에 있으면 우리 의견의 부당함을 기꺼이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한다. 쇼펜하우어는 논리학에서 다루는 쟁점 사항인 객관적인 진리에 도달하기 위해, 궁극적으로 상대로부터 몰아치는 공격에서 허위와 기만의 낌새를 포착하고 그것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쇼펜하우어의 내 생각이 맞다고 설득하는 기술』은 그러한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민첩성과 예민함을 길러주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인간의 본성을 예리하게 꿰뚫어본 최고의 설득 지침서!우리는 상대방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감정이 솟구치기도, 심지어 그의 인격을 상처 입히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기도 한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사악한 본성 속에서 그 원인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그에 따르면, 고상한 품격과 높은 식견이 요구되는 토론장에서조차 인간의 욕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마련이며, 특히 지력과 관련된 논쟁에 있어서 인간의 허영심이 가장 극에 달한다고 보았다. 인간이란 ’자신이 옳다‘는 생각에 완전히 잠식당하면 불가피한 자기합리화는 물론이고, 악의에 가득 찬 부도덕한 행동까지도 서슴지 않는 존재라고 말이다. 책에는 ’상대방과 관련된 모든 것을 이용하라‘ ’상대가 불같이 화를 내는 방법에서 약점을 길어올려라‘ ’질 것 같으면 다른 화제를 꺼내라‘와 같이 솔직함을 넘어선 다소 무가치하며 위악을 가장한 내용까지도 다루고 있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결코 선하지도 정직하지도 않으며, 삶의 진실을 정확히 인식할 수조차 없다고 보았다. 설령 삶의 진리를 깊숙하게 들여다보는 사람조차 그것이 대화에서 상대방의 입을 빌려 발화되는 순간, 그 진실은 힘을 잃게 되고 만다. 바로 이 지점에서 쇼펜하우어는 논쟁적 토론술이 필요한 가정과 상황임을 역설한다. 다시 말해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토론술‘이란 자신의 주장만이 절대적으로 타당하다고 믿는 인간의 태도에 대한 학설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 책에서 제시된 38가지 설득 요령은 모든 공격으로부터 자신의 정당성을 수호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나아가 각자가 지닌 거칠고 헐거운 논리에 서로의 적확한 주장을 빈틈없이 끼워 넣음으로써 보다 큰 진리로 환원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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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평가사가 들려주는 산업 이야기 4 - 지정학과 경제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신용평가사가 들려주는 산업 이야기 4 - 지정학과 경제
    • 김명수 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4-25

    본서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NICE신용평가의 임직원들이 주요 경제 이슈와 산업 동향에 대해 논평한 글을 모아 출간한 것으로 2021년 1권을 펴낸 후 이번이 4권째로 ‘지정학과 경제’란 부제를 달았다.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2년간 세계는 ‘서구 vs 중·러’라는 두 개의 블록으로 분리되었다. 공산권 붕괴 후 30년 동안 세계의 모든 자원과 노동과 기술과 자본을 동원하여 경제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은 끝나고 블록별 경제는 각자도생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미국을 위시한 서구는 중·러 블록에 더 이상 기술과 자본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고, 첨단 제조능력은 서구에서 직접 맡을 것이며, 러시아 자원 구매는 국제가격보다 훨씬 할인된 가격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선언하였다.지난 30년간 경제 효율화의 결과, 세계는 ‘사는 자(Buyer, 서구)’와 ‘파는 자(Seller, 중·러)’로 선명히 분리되었고, 한국은 어느 편에 서야 하는지 저자는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상품교역 시장에서 국제규범을 만드는 자(Rule-setter)는 항상 ‘사는 자’이고 따라서 한국은 파는 자이지만 사는 자의 편에 설 수밖에 없다.한편 우리는 강대국들이 새로 만드는 질서에 순응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 예를 들어 엔저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미국의 대일(對日) 전략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역 플라자 합의’에 비유될 수 있다. 미국은 아시아 역내에서 중국 대 일본의 세력균형을 통해 중국을 제어하고자 한다. 1985년 이후 엔저를 경험해 보지 못한 우리 경제가 엔저 기반의 역동적인 일본경제에 맞서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우리에게 새롭게 주어진 과제다.이 책을 통해 한국 경제가 미·중 패권 경쟁 와중에 엔저라는 새로운 변수를 맞아 어떤 준비를 해 나가야 하는지 예리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미·중 패권 경쟁 속의 미로새로운 시대를 위한 준비중동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일본 경제가 부활하고 있는 지금, 단순히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우리의 미래가 보장되지는 않을 것이다. 냉전기 한국은 서구 국가들의 보호 대상이었지만, 신냉전기 한국은 서구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 분명히 물을 것이다. 또한, 긴밀해져 가는 미일 협력 시대에 한일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국내 정치적으로도 민감한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금번 4권에서는 한국 경제가 미·중 패권 경쟁 속의 미로를 어떻게 찾아 나가야 하는지, 그리고 엔저라는 새로운 변수를 맞아 어떤 준비를 해 나가야 하는지 밝히고자 노력하였다. 아울러 최근 고조되는 PF 위기 등, 금융시장의 주요 과제에 대해서도 균형된 의견을 내고자 애썼다. 모쪼록 본서를 통해 금융시장 관계자들이 복잡한 국제정치·경제·산업 현안을 이해하는 데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면 보람이 있겠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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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와 함께 생성형 AI (커버이미지)
    [컴퓨터/인터넷]아이와 함께 생성형 AI
    • 정훈탁 지음
    • 좋은땅
    • 2024-04-25

    다가오는 미래, 아이들은 AI와 함께할 것입니다!생성 AI에 대한 관심이 아직도 뜨겁다. 교육계에서도 생성 AI에 대한 관심이 많다. 생성 AI를 아동들에게 가르쳐야 할지 혹시 부작용은 없을지 아직도 팽팽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그 논의의 정답은 아직 누구도 모른다. 다만 우리의 아이들은 생성 AI와 함께 살아갈 거고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저자가 학교 현장과 아이를 키우면서 함께했던 아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성 AI와 관련된 프로젝트들을 이 책에 담았다.생성 AI를 아이도 할 수 있나요? 생성 AI로 무엇을 할 수 있나요?챗GPT가 화제를 일으킨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이에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생성형 AI란 무엇인가?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AI) 기술이다.아이들의 무궁무지한 상상력과 인공지능 기술만 있다면 화가 뺨치게 멋있는 그림도 그릴 수 있고, 가족사진을 그럴듯한 좀비 영화의 한 장면으로 편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와 함께 동화책을 만들 수도 있고, 유튜브 스크립트를 쓰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생성형 AI지만 아이들이 혼자 하는 것은 위험하다. 생성 AI는 좋은 기술이지만 완전히 통제하기는 어려운 기술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이들이 마냥 생성 AI를 멀리할 수도 없다. 세상을 바꿀 새로운 기술을 아이들과 함께 경험하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보호자의 지도 아래 생성형 AI 기술을 경험해 본다면 아이들에게도 아주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아이와 함께 생성형 AI》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 경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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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나두 영어회화 베이직 - 260 단어 느낌만 알면 원어민처럼 할 수 있어! (커버이미지)
    [외국어]야나두 영어회화 베이직 - 260 단어 느낌만 알면 원어민처럼 할 수 있어!
    • 원예나 지음
    • 라곰
    • 2024-04-25

    10년간 사랑받은 야나두 핵심 강의“진짜 말하기는 단어의 활용에 달려 있다!”★★★ 종합 1위 베스트셀러 시리즈 ★★★★★★ 160만 회원의 선택 ★★★★★★ 트레이닝 북 + 원어민 mp3 제공 ★★★수강생 98.5%가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어 하는 강의, 160만 수강생에게 세상에서 가장 쉬운 강의로 초보자들의 영어 말문을 열어주는 야나두가 3년 만에 《야나두 영어회화 베이직》으로 돌아왔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써먹었던 강의”라며 지난 10년간 수강생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강의를 담은 이 책은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야나두 영어회화》와 함께 기초 영어회화를 완성한다. 《야나두 영어회화》에서 문장을 만드는 규칙(문법)을 익혔다면, 이번 책 《야나두 영어회화 베이직》에서 재료(단어)를 활용해 문장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은 see와 look, bathroom과 restroom, quick과 fast 등 낯익은 단어들이지만 막상 영어로 말하면 헷갈리는 단어를 상황과 맥락 속에서 느낌을 잡는 것이다. 또한 수강생들이 “가장 많이 써먹었던 강의”로 손꼽는 날짜, 시간, 분수, 소수점 등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숫자 읽기를 통해 원어민 느낌을 완성한다. 보다 자신 있고 명쾌하게, 입으로 말하는 진짜 영어를 시작해보자. “미국에서 가장 많이 써먹었던 강의”“수강생 98.5%가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강의”10년 야나두 최고의 인기 강의를 책 한 권으로 만나다!“미국에서 가장 많이 써먹었던 강의”라며 수강생 98.5%가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어 하는 강의.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야나두 핵심강좌 《야나두 영어회화 베이직》이 야나두 기초 영어회화를 완성한다. 《야나두 영어회화》에서 문장을 만드는 규칙(문법)을 익혔다면, 이번 책 《야나두 영어회화 베이직》에서 재료(단어)를 활용해 문장을 완성하는 것이다.이 책의 핵심은 see와 look, bathroom과 restroom, quick과 fast 등 낯익은 단어들이지만 막상 영어로 말하면 헷갈리는 단어를 상황과 맥락 속에서 느낌을 잡는 것이다. 또한 날짜, 시간, 분수, 소수점 등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숫자 읽기를 통해 원어민 느낌을 완성한다. 일상 회화는 단어를 많이 안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 필수 단어를 상황과 맥락에 따라 얼마나 잘 활용할 줄 아느냐가 중요하다. 지금 이 책으로 보다 자신 있고 명쾌하게, 입으로 말하는 진짜 영어를 시작해보자. [이 책의 특징]1. ‘상황과 맥락’ 속에서 익히는 단어의 ‘느낌’“너 그거 들었어?”를 영어로 말하면? Did you hear that? Did you listen to that? 어떤 게 맞을까? 정답은 상황과 맥락 속에 있다. 한국어로 같은 ‘듣다’로 해석되는 hear와 listen은 그 쓰임새가 다르다. hear는 ‘어떤 소리가 내 귀에 들려온 것’즉 나의 의지와 무관한 것이고, listen은 ‘귀 기울여 들은 것’즉 내 의지로 들은 것이다. 방금 무슨 소리 났어? 나 못 들었는데. I didn’t hear that. 너 집중 안 해? 너 내 말 듣고 있니? Are you listen to me? see와 look, wash와 clean, quick과 fast 등 이 책에서는 같은 듯 다른 느낌을 가진 두 단어를 함께 익힌다. 일상 회화는 디테일에서 완성된다. 상황과 맥락 속에서 단어의 느낌을 완성하는 훈련을 해보자.2.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60개 생활 단어 영어 단어는 몇 개나 있을까? 옥스퍼드 사전에는 무려 17만 개의 단어가 등재되어 있지만 일상에서 막상 쓰이는 단어는 많지 않다. 대략 2000~3000개의 단어를 알면 일상 대화의 80%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에는 그중에서도 일상 회화에서 가장 쓰임새가 많은 260개의 동사, 명사, 형용사와 부사를 선별했다. 아이가 말을 시작할 때 쓰는 품사가 바로 동사, 명사, 형용사와 부사다. 그만큼 일상생활과 밀접하다는 것. 평소 쓰임이 헷갈렸던 단어, 낯은 익지만 막상 영어로 말하려면 입에서 나오지 않는 단어들의 쓰임을 이 책을 통해 완벽하게 습득하자. 3. 현지 활용도 200%, 일상 회화를 완성하는 숫자 읽기“1달러짜리 다섯 장 주세요”를 영어로 말하면? 영어를 아무리 많이 공부했다 하더라도 현지에 가면 가장 먼저 한계에 부딪히는 것이 바로 숫자 영어다. 의외로 많이 쓰는데, 어디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것들이다. 날짜, 시간, 분수, 소수점 등 숫자와 관련된 것들에도 영어로 말하는 규칙이 있다. 이 책에서 숫자를 영어로 말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일상 회화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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